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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직후 5분은 부상자 생존, 2차 사고 방지, 법적 책임 경감까지 좌우하는 골든타임입니다. 이 글은 사고 직후 반드시 실행해야 할 핵심 절차를 체크리스트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교통사고는 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하지만, 대처 방법은 평생의 안전과 법적 책임을 좌우합니다. 특히 사고 발생 직후 5분은 침착한 판단과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래 7단계를 그대로 따라 하세요.
1) 즉시 차량 정차 & 비상등 켜기
-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안전한 위치에 차량을 세웁니다. (갓길·안전지대 권장)
- 비상등을 켜고 주변 차량에 상황을 알립니다.
- 고속도로나 야간·악천후라면 2차 사고 방지가 최우선입니다.
팁: 삼각대, 경광봉, LED 경고등을 차량에 상시 구비해 두세요.
2) 운전자·탑승자·보행자 부상 여부 확인
- 자신과 동승자 상태를 먼저 점검합니다.
- 다른 차량 운전자·보행자도 확인하고, 의식 불명·대량 출혈이면 절대 이동시키지 말고 구급 신고를 우선합니다.
3) 즉시 119·112에 신고
119(구급) + 112(경찰) 모두 연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사고 위치: 도로명/랜드마크, 가능하다면 GPS 좌표
- 부상자 수·상태: 의식, 출혈, 갇힘 여부
- 사고 상황: 차량 종류·대수, 화재·유출 등 위험 요소
4) 2차 사고 방지 조치
- 야간·고속도로에서는 비상 삼각대를 차량 후방 100m 이상에 설치합니다.
- 가드레일 밖이나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차로 위에 오래 머무르지 않습니다.
- 하차 시는 항상 반대쪽 도어로 이동해 차량 흐름을 피하세요.
5) 블랙박스 영상·현장 사진 확보
사고 직후의 영상·사진은 보험 처리와 법적 분쟁에서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 필수 촬영 포인트: 번호판, 파손 부위(근접/원거리), 차로 표시·신호등, 스키드마크, 파편 위치
- 주변 증거: CCTV 위치, 목격자 연락처
- 블랙박스 덮어쓰기 방지를 위해 전원 차단 또는 파일 백업을 바로 진행하세요.
6) 보험사 연락 & 사고 접수
- 가해·피해 구분과 관계없이 즉시 보험사에 접수합니다.
- 기록할 정보: 상대 차량번호, 운전자 성명·연락처, 보험사·담당자명
- 현장 출동이 필요하면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세요.
7) 병원 진단 및 기록 보관
- 경미해 보여도 목·허리·어지럼증 증상은 며칠 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사고 당일 병원 진료 후 진단서를 발급받고, 치료기록·영수증을 보관하세요.
- 증상 변화는 날짜별 메모로 남겨 두면 보험·법적 절차에 도움이 됩니다.
📌 정리 – 교통사고 직후 5분 행동 체크리스트
- 차량 정차 & 비상등
- 부상 여부 확인
- 119·112 동시 신고
- 2차 사고 방지 조치(삼각대·대피)
- 블랙박스·현장 사진 확보
- 보험사 사고 접수
- 병원 진단 & 기록 보관
마무리
교통사고 발생 직후 5분은 단순한 대응 시간이 아니라 생명, 안전, 법적 책임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입니다.
위 7단계를 기억해 두면 당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 글을 저장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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